화순정치개혁연대, '권력주변 언론 감시' 한다고?

6월 29일, 발대식 열어 상임대표 김성인 민주평통 위원 선출돼.....군 수의계약 비리 의혹 수사 촉구 성명서 채택... A언론사 사업체 관급계약 수주도 권력주변 감시 대상으로 봐야... 최근 4년간 '430건 이상' '수십억 원 계약'...산림과, 한달에 무려 6건 쪼개기식 계약 이뤄져...실과 최다 '53건' 계약 기록 ....시민연대 '언론 포함 행정. 의회. 불법 부정 의혹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약속.....

정리리기자 | 기사입력 2026/07/06 [17:09]

화순정치개혁연대, '권력주변 언론 감시' 한다고?

6월 29일, 발대식 열어 상임대표 김성인 민주평통 위원 선출돼.....군 수의계약 비리 의혹 수사 촉구 성명서 채택... A언론사 사업체 관급계약 수주도 권력주변 감시 대상으로 봐야... 최근 4년간 '430건 이상' '수십억 원 계약'...산림과, 한달에 무려 6건 쪼개기식 계약 이뤄져...실과 최다 '53건' 계약 기록 ....시민연대 '언론 포함 행정. 의회. 불법 부정 의혹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약속.....

정리리기자 | 입력 : 2026/07/06 [17:09]

@지난달 6월 29일 지역 정치 선진화를 위한 '화순정치개혁연대 발대식'이 개최됐다.(SNS 사진 캡쳐본)  


지난달 6월 29일 지역 정치 선진화를 위한 화순정치개혁연대 발대식이 개최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순정치개혁연대는 발대식을 갖고 상임대표를 김성인(화순민주평통 위원)씨를 선출했으며 사무처장과 언론출판위원회 위원장 등과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공동대표는 가입단체 대표들이 함께한다. 가입단체는 화순군농민회(회장 정만조), 화순군여성농민회(회장 이정애), 화순역사문화연구소(대표 김성인), 호남실학기념회(대표 임광철), 화순군학원연합회(회장 박인철), 화순사람들협동조합(대표 김동성), 모후산 생태협동조합(대표 임종표), 화순동학21(대표 김한중), (재)해관문화재단(대표 장영철), 518민중항쟁화순군동지회(회장 문관) 등이다.

 

특히 창립선언문에서 군수와 집행부의 정책, 예산, 행정 모니터링, 군의회 의정활동을 감시, 공익제보 지원 및 부정.특혜 행정 감시, 지역 현안 토론회와 정책 제안, 시민교육, 공론장 운영 등을 제시하면서 권력 주변 언론 활동에 대한 감시 및 모니터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른 언론보도에서는 화순정치개혁연대는 지난 6.3지방선거 과정에 불거진 선거부정에 항의하고 활동했던 인사와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민선 9기 임지락 화순군수 군정을 흔들기 위해 출범한 것 아니냐는 시선에 화순정치개혁연대는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반대하기 위한 조직이 아니다'고 밝혔다.

 

특히 권력주변 언론 감시 등의 활동은 특정 정치인들 보도에 부정적인 시각으로 기사화한 언론인지, 전 현직 화순군수와 화순군정을 우호적인 시각으로 기사화한 언론인지 딱히 기준이 없어 보인다. 

 

권력주변 언론 감시라고 표현한 화순정치개혁연대는 권력을 이용해 본인이나 언론사, 언론사가 운영한 사업체가 실익을 추구했다는 맥락으로도 볼 수 있어 지역 화순기자협회, 언론인협회, 각 일간지, 중앙지, 출입기자, 방송국 기자 등에 확인해서 정확한 모니터링을 해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유는 모든 사회는 대부분 언론 자유를 보장하는 규정을 헌법에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 자유란 성숙한 개인 또는 이러한 개인들의 집단이나 조직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사상의 자유), 그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권리(표현의 자유)다.

 

광의의 언론 자유라고 할때 개인들의 표현의 자유는 물론 언론 기관의 취재.보도의 자유 또한 포함하는 개념이다.

 

화순정치개혁연대 발대식에 이어 제10대 화순군의회 개원식에서도 비민주당 김지숙 정학철 박상범 군의원이 3무(無). 3유(有)의 혁신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민주당 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는 했지만 민주당 군의원 7명은 비민주당 의원들이 일방적인 정쟁 유발 성명서 발표에 대해 '군민이 선택한 대의제 민주주의 존중과 근거 없는 기득권 매도 중단하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끝으로 화순정치개혁연대와 비민주당 3명의 군의원들의 발언도 맥락은 거의 비슷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화순군 발전과 미래에 부합되는 협치와 타협, 소통이 없는 행정 감시, 부정.특혜, 의정감시 등 이유로 집행부와 의회를 발목 잡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맞는 대안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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