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마스크 행방은?.......

화순군, 마을 이장에게"바이러스 마스크 각 세대에 직접 배부하라" 지시

정리리기자 | 기사입력 2020/02/08 [10:39]

우리가족 마스크 행방은?.......

화순군, 마을 이장에게"바이러스 마스크 각 세대에 직접 배부하라" 지시

정리리기자 | 입력 : 2020/02/08 [10:39]

 

 

화순군이 "신종 코로나"발생으로 광주,전남 에 확진자의 추가로  군 예비비를 동원하여  군의인구 수량대로 1차(1월28일)와 2차(2월4일)로 나누어서 마스크를 각 가정에 배부하였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것은 1차 배부때 부터이다. 화순읍 A아파트 는 세대원별로 파악된 자료를 근거로 마을 이장이 배분을 하였고 확인 절차를 무시한채 각 동 에 설치된 우편수취함에 넣어 놓고 방송만 했다.

 

A아파트 사는 정모씨는  "방송된 사실도 몰랐고, 마스크가 지급된 1차(1월28일) 때도 세대원 전체에 해당된 내용도 모른채  개인 우편함 전체를 도난 당했다"하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전국적으로 마스크가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사재기, 매점매석" 의   매스컴의 영향으로 우편물 수취함에 꽃아둔 마스크가 각 마을 이장들의 전달방식 에서  싹쓸이 도난을 당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이 문제의 발단은 화순군이  이장들에게 자연마을, 아파트등에 배부하라고 지시를 했으나 일부 이장은 이를 어기고 우편수취함에 꽃아 두면서 도난에 노출이 되게끔 유도를 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A아파트 이장은 도난 당한 주민이 항의를 하자 여분의 마스크가 있으니  받아가고 2차 (2월4일) 로 지급된 화순군의 전달사항도 모른채 갑자기  6일 각 세대당 3개를  지급 한걸로  파악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각 마을 이장들에게 주민세대별 수량에 맞추어 각 가정에 배부하라" 는 지시를 했으나 일부 이장은 화순군의 지시를 어기고 우편수취함에 마스크를 꽂아둔  덕분에 도난이 발생 한 것이다.  

 

이렇게 1차와 2차 사이에 화순읍 주민들은 화순군에 항의와 신고가 잇따랐다.

"우리 세대의 마스크 절도한 범인을 잡아주세요" 라는 내용 이다.

 

이런 내용으로 보아 일부이장의 세대별 수량 배분도 귀찮고 힘들다는 핑게로 광주,전남지역의 확진자 발생의 심각성도 무시한채 마스크 지급에 우편수취함에 꽂아두고 주민들에게 방송을 했다는 말만 할뿐 세대수가 제대로 지급을 받았다는 확인 된 자료가 없다는게 더욱더 의구심을 들게 한다.

 

이에 화순군 관계자는 마스크 배분이 1차,2차 에도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부분에 어떠한 대책이 있느냐는 질문에 각 마을 이장들이  배분시 우편함에 넣지 않도록 만 주의 해달라는 말로 우리들도 부탁하는 위치라는  말과 함께 화순읍에 72명의 이장들을 관리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다.

 

  추후에 이런 도난사고 발생시에도    직무적인   부분에 문책과 변상조치는 전달해준 화순군이 책임질것 인지  전달받은 이장들이 책임질것 인지  아무런 책임들이 없다고 하면  가장 큰 피해자는 주민들이다.

 

주민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화순군과 각 마을 이장들의 책임감 있는 행정이 필요하며, 3차 4차 마스크 배분시 어떠한 방식으로 배분이 되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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