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고 계승 보존하고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배우고 익히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 문화의 창달을 이끄는 화순문화원이 23일 문화원 내 들국화공연장에서 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코로나 펜데믹 이후 다양한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제15대 이영일 원장은 4년의 원장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이임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찾아 와줘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임기시 추진했던 사업으로 화순문화지 4회 발간, 화순의병사(임진왜란, 병자호란) 발간,정문 표시석 건립(구제길 자문위원 기증), 주암호 맑은물 공급 공모사업 추진, 생활문화센터 동호회 운영 등을 꼽았다.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로 인해 회원들의 문화탐방을 실시하지 못한 점이라고 말하고 우리가 경로효친은 억지나 강요로 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 민족의 생활속에 뿌리깊게 내재해 있는 효사랑 문화에서 비롯되는 만큼 후손들에게 효사랑 문화의 위대함을 알리고 어르신과 지역사회 간 친밀관계를 증진 도모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이임사를 마쳤다.
또한 백범 김구 선생이 문화의 힘은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타인을 즐겁게 한다고 했는데 자신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대내외에 화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 창달에 기여코자 하니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말하고 취임사에 갈음했다. 한편 임영택 부원장이 밝힌 김 원장의 약력을 살펴보면 36세에 전국 최연소 동복 조합장에 당선되어 이후 내리 6선의 고지를 밟았고 조선대학교 객원교수 ,농민신문사 이사, 바르게살기협의회 화순지회장 등 폭넓은 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내 큰 족적을 남s으며, 부인 정인숙 여사와 1남1여의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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