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님, '소녀상 건립 동참 안했어도 인사는 하고 삽시다'!이미 추진단 구성 전, 김지숙 의원 '소녀상 건립에 작품비 3천3백만원' 소요된다고 발표.....문제 제기한 기자한테 본회의장에서 안면몰수....건립추진위원회 단톡방, 1만원 이상 회비 납부자들에게 추진상황과 전체 일정 공지한다면서 회의 끝내고 보고만 올려져....상임대표, 회비낸 지역 언론사에 '차후로 관련기사 올리지 말라'고 톡방에서 발언....
그 자리에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기전 제안서 기준, 소녀상 건립에 작품비는 '3천3백만원, 건립에 대한 행사비용 등 총 6천만원 예상된다고 김지숙 군의원이 추진단과 관계자 및 지역 언론사 앞에서 발표를 했다.
건립 목적은 화순군민이 주도하는 모금 운동으로 개인은 1만원 이상/ 단체는 10만원 이상이다.
그런데, 군민들 여론이 엇갈려 지역 언론사들이 공통적인 문제점, 방향 등을 기사에 실어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단톡방에선 김 의원이 대부분 주도해 활동 사진, 관련 기사 등을 올렸다.
언론 기사에 실린 김 의원 발언도 '민주당 쪽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준다면 본인이 굳이 나설 필요가 있겠냐'라는 말이 소녀상 건립 목적에 맞는 군민주도 모금 운동인지, 정당인들을 끼워서 모금 운동을 할려고 하는지 알수가 없어 보였다.
김 의원은 화순 군의원으로 재직하고 있고 본인 신분은 의원으로 신분에 맞게 행동도 해야되는 위치에 있다.
지난 11일 화순군의회 제261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한 자리에서 소녀상 건립에 문제를 제기한 지역 기자에겐 안면몰수 하고 동참하는 언론사는 건립추진위원회 단톡방에 본인이 직접 언론사 기사까지 올리면서 홍보에 나섰다.
건립추진위원회 단톡방엔 1만원 이상 회비 납부자로 지역 언론인들도 그방에 참여해 있다. 추진상황, 일정 공지를 한다고 말했지만 이미 회의는 끝났고 일부 언론사는 회의에 참석해 취재를 하고 기사를 띄웠다.
정치적인 색을 배제했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현재 사회단체, 시민단체, 언론사들도 건립에 찬성, 반대가 나눠져 의견들이 팽팽하다.
이시점에 김선옥 상임대표는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단톡방을 운영하면서 소녀상에 관련된 모든 기사를 공유하고 알려줘야될 의무가 있다.
이유는, 화순군민이 주도하는 평화의 소녀상 모금 운동이라는걸 잊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신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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