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가드..... 몰카탐지 카드 들어 보셨나요?

도내 A 고등학교에 지속되는 몰카로.. 학생들 화장실 가기 두려워 불안증 호소.... 신속한 대책 마련이 시급

정리리기자 | 입력 : 2020/11/06 [00:10]
 
 

 @ 신문화뉴스

 

최근 도내 A고등학교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학생들의 불법촬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학교가 비상이다.

 

지난 주에 발생한 사안은 남학생이 급한 생리현상으로 여학생 화장실을 들어가 볼일을 봤고 때마침 여자화장실을 들어온 여학생들에게 발견되어 선생님께 전달된 사건이다.

 

남학생은 여학생들이 문을 두드리며 나오라고 했지만 나오지 않고 선생님이 오자 그때서야 나왔고 손에는 역시 스마트폰이 있었다. 

 

그런데, 그 시간은 학생들이 정규수업을 하는 시간이 아닌 야간자율학습 시간으로 학생들이 많은 시간이 아니었다.

 

이런일이 발생하고 조치도 이루어질 시간도 없이 또 다른 남학생의 휴대전화가 의심스러워 몇몇 여학생들이 그 남학생 휴대전화를 뺐는 과정에 몸싸움이 발생했던 사건이 일어났다.

 

그 휴대전화를 검토한 결과 주로 남자 목욕탕 동영상과 남자화장실, 여학생들 사진 등이 담겨져 있었다.

 

한주 사이에 두번이나 발생한 사건이다.

 

첫번째 사건도 급한 생리현상으로 여자화장실을 아무생각 없이 들어 갔다는 이유로 학교교칙을 위반한 생활교육을 요하는 것이고, 두번째 사건 역시도 몰카를 의심한 여학생들이 남학생의 휴대전화를 뺐는 과정에 몸싸움이 벌어져 현재 조사 중인데 둘다 몰카가 의심되는 상황에 두 사건 모두 사법기관에 의뢰를 해야 되지 않나 싶다.

 

그런데 화순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이런 사태를 흔하게 있을 수 있는 생리적현상으로 보고 신속한 대처보다는 학생들의 요구사항에 초점을 두고 화장실분리, 칸막이설치, cctv 확충, 몰카탐지기 등으로 조치하고 피해를 본 여학생들의 진술, 가해 남학생의 심리검사로만 끝나는 내용이다.

 

특히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 어느 누구나 급하면 남자가 여자화장실도 갈수 있고 여자가 남자화장실도 갈수 있다"라고 생리적인 현상을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경찰청에 접수된 불법촬영 범죄 가해자 중 19세 미만 소년범은 지난해 말 기준, 992명이 집계됐으며 지난 2015년 411명, 2016년 601명, 2017년 817명, 2018년 885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 하는데도 몰카로 의심되는 사안을 '생리적인 현상이다'라고만 판단한 담당자의 답변에 의구심이 든다.

 

최근 경상남도 교육청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 안심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몰가드’를 도내 1800여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 배포 했다.

‘아이 좋아 사랑카드’로 인쇄한 몰래카메라 탐지 카드 ‘몰가드’ 50만장을 공급했으며 현재도 진행 중에 있다.
 
몰가드는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해 불법카메라를 탐지에 널리 활용되고 몰가드는 간이 불법카메라 탐지 카드로, 적외선 탐지기의 원리 및 빨강 셀로판지를 이용해 불법카메라를 찾아내는 아이디어를 착안해 지갑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카드 형태로 제작했다.
 
휴대전화의 카메라와 플래쉬 부분에 카드를 대고 플래쉬를 켜서 영상을 촬영하면 몰카의 카메라에서 나오는 빛을 반사해 휴대전화 화면에 하얀 점으로 반짝이면서 보이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 "아이 좋아 사랑 카드' 로 인쇄한 몰래카메라 탐지카드 (몰가드)

 
몰가드는 최근 전국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 주로 공급되고 있다.
 
경남 교육청 외에도 전북 정읍시청, 서울 성북경찰서, 안양 만안경찰서, 인천 논현경찰서, 아산시설관리공단, 가톨릭대학 등에 공급됐다. 특히 서울 성북경찰서의 경우 시민들의 불법촬영 노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3개월간 구내 150여개 화장실에 몰가드를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

몰가드는 지자체, 경찰서 및 지역 교육청 등에 꾸준히 배포해 몰래카메라 근절에 앞장서는 한편 사회적 약자나 몰래카메라 사각지대를 찾아내 성폭력 예방 캠페인 차원으로 확대하는 기부문화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 교육청을 첫 시발점으로 교육청뿐 만 아니라 각 지자체, 경찰서, 관공서 등에 지속적으로 보급되어 불법촬영에 노출되는 범죄에서 피해자를 최소화 하는데 적극 활용해서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에게 빠른 시일내에 도입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두 사건들이 발생한 A고등학교에서 어떠한 조치나 판단 결과가 나올지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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