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 읍내지구대, 초과근무 월 최고 '122시간' 기록??

2023년 2월~11월30일까지, 읍내지구대 경정.경감.경위.순경 등 초과근무 내역서 결과...경감 최고(122시간) '1,586,000원, 경위 최고(105시간) '1,260,000원'....전남청 담당, '경정은 강력사건 발생 외 거의 초과근무 하지 않는다'는데...읍내지구대장, 매달 초과근무가 꾸준히 이루어진 내용은?

정리리기자 | 기사입력 2023/12/08 [00:00]

화순경찰서 읍내지구대, 초과근무 월 최고 '122시간' 기록??

2023년 2월~11월30일까지, 읍내지구대 경정.경감.경위.순경 등 초과근무 내역서 결과...경감 최고(122시간) '1,586,000원, 경위 최고(105시간) '1,260,000원'....전남청 담당, '경정은 강력사건 발생 외 거의 초과근무 하지 않는다'는데...읍내지구대장, 매달 초과근무가 꾸준히 이루어진 내용은?

정리리기자 | 입력 : 2023/12/08 [00:00]

@화순경찰서 홈페이지 캡쳐본 


지난 2017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인천 한 경찰서 경무계 사무실에서 인천경찰청 초과근무 관리시스템에 접속해 590차례(1천 500여만원) 허위로 출퇴근 시간을 수정한 A씨는 공전자기록등 위작과 사기 등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22년 11월, 나주경찰서에서는 2018년 3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초과근무 업무 담당자 B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경찰관 16명의 근무시간을 늘려 입력하는 방식으로 본인 수당 2천200만원 등 총 '1억7천8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유죄를 인정 받았다.

 

화순경찰서 읍내지구대(지구대장 송효근)는 2023년 12월 기준 경정 1명, 경감 9명, 경위 19명, 순경 2명이 근무하고 있는 3급지 경찰서로 31명이 근무를 한다.

 

읍내지구대는 현업근무자로 월 평균 40시간~80시간정도 초과근무를 하면서, 시간외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야간수당, 휴일수당 등을 별도로 받는다고 한다.

 

초과근무 수당은 경정 기준 1시간에 1만5천원, 경감은 1만3천원, 경위 1만2천원, 순경은 1만원 미만이다.

 

2023년 2월부터 11월 30일까지 읍내지구대 A경감은 초과근무를 '총 842시간'에 '8,411,000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초과근무를 제일 많이 했던 7월에는 무려 '122시간'으로 '1,586,000원 정도 수령 받았다. 그러면 경감 기준에 1년에 천만원정도 초과근무 수당을 받았다고 가정하면 3년이면 3천만원 이상 초과근무 수당을 챙길 수 있다.

 

B경위는 9월에 최고 '105시간'으로 '1,260,000'원 정도 수령받았는데 경감의 초과근무 시간과 수당에 별반 차이는 없었다.

 

경정 역시도 10개월 가량 근무하면서 '386시간' 에 '5,790,000'원을 초과근무 수당으로 받았다. 여기에 야간수당, 휴일수당까지 받게되면 적은 금액은 아니다.

 

초과근무에 대해 읍내지구대 관계자는 '현업근무자는 교대 근무에 인수인계 과정, 112신고일지 관련된 업무, 묻지마 폭행에 따른 상급부서 지원요청 등 휴일에도 근무를 한다' '화순읍은 다른 3급지 경찰서보다 출동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런데, 화순읍은 2023년 현재까지 중요범죄 신고는(112신고 포함) 살인사건 없음, 강도는 단 한건의 신고가 접수되서 현장종결 됐다.

 

평균 신고건수에 대한 처리결과는 체포나 임의동행보다 현장종결, 인계종결, 출동중 종결 등으로 사건이 처리가 됐고, 기타범죄 신고에 잦은 출동이 있었지만 거의 현장종결로 마무리 됐다.

 

현재 경찰청이 최근 예산 부족으로 연말까지 초과근무 자제 지침이 내려졌다.

 

특히, 지구대와 파출소에는 초과근무 수당을 100% 지급하는 반면 일선 수사 경찰의 초과근무에 대해서는 서장 판단에 따라 지급한다는 오해까지 번지면서 형평성 논란도 제기가 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형사과 같은 경우 기본적인 초과근무가 80~90시간 정도 되고 지구대. 파출소는 40시간 이상 된다' 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100% 지급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화순경찰서 읍내지구대원들은 평균 50~100시간이 넘는 부분에 따른 초과근무 수당을 100%로 지급했다면 수사 경찰들과 마찰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화순경찰서는 주민들과 소통한다면서 정성치안에 매일 집중 보도하고 있다. 집중보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에게 매달 지급되는 초과근무 수당도 국민들 세금이다. 형평성에 맞게 지급됐는지, 정확한 근무에 따라 적용을 했는지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