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역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전라남도 코로나19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방역수칙 당부...
24일 화요일 0시부터이다.
이번 조치는 11월 24일 0시부터 12월 7일 밤 12시(24시)까지 2주 동안 적용된다. 이 기간 중 12월 3일 수능이 치러지는 점과 본격적인 겨울 시작에 따른 겨울철 대유행 우려 등을 고려하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미리 막으려는 조치로 보여진다.
광주와 전남 및 전북 일부 지역에서 이미 단계를 격상했으나 다른 시·군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자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최근 1주간 호남권 일평균 확진자 27.4명으로, 1.5단계 격상 기준에 도달했다.
전남지역에서 지난 21일 오후부터 이날 낮 사이 순천 5명, 여수 1명, 광양 1명, 나주 1명 등 8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전남지역 누적확진자는 354명으로 늘었고, 이 중 304명은 지역감염 확진자다.
여수에서는 기업체 관련 1명이 발생했고, 광양에서도 PC방 관련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축제, 학술행사 등은 100명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이번 조치도 2주간 적용 예상 기간이다. 앞서 2주를 채 채우지 못하고 단계가 격상이 됐는데 향후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급히 변화가 될수 있다고 보여진다.
아울러 다수 다중이용시설의 축소 운영이 이뤄지면서, 지난 1·2차 유행 시기 때 타격을 입었던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이 연말연시 특수가 있는 시기를 맞아 또 한 번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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