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재 확산방지를 위한 휴관인데도... 축구장 개방은 왜?

읍.면 대상시설 전체 공문화로 통보...11월 12일 휴간기간 이후에도 여전히 실외 공공체육시설 이용중....

정리리기자 | 입력 : 2020/12/02 [09:36]

 

@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휴관 알림공문 (좌), 실내 외 체육시설 행사 일정(우)

 
12월 1일부터 모든 공직자 대상 코로나19 비상명령 발동 시작으로 광주광역시는 최근 축구동호회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2일부터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과 집단 체육활동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공직자에게 코로나19 비상명령을 발동하고 시민들에게도 5대 행동강령 실천을 제안하기도 했다.

 

화순군도 지난 11월 12일 현재 화순군 6번 포함 총 4명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임시 휴관하여 읍.면 및 체육회에서도 적극 협조 해주길 바라는 공문을 발송해 동호회 회원들에게도 전달을 요했다. 

 

공공체육시설 휴관은 이미 2월 11일 기점으로 시작되어 이용대체육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내 9개소 ( 다목적구장, 게이트볼장, 보조축구장, 다지리구장, 테니스장, 궁도장4개소 등)로 2월 27일부터 상황 종료까지 1차 통보했고 연장에 따른 기간은 5월 3일까지였다.

 

즉, 전체 휴관일은 2월 11일(화요일) ~ 5월 5일(화요일)로 약 3개월이 소요됐다.

 

그리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약 2개월가량 5월9일 (금요일)부터 7월 2일까지 운영했다.

 

생활속 거리두기로 7월 2일까지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했지만 7월 3일부터 약 한달간 또 다시 이용 불가였다가 8월은 3일부터 21일까지 이용이 가능했다. 

 

그런데, 8월 행사 일정표에는 8월 22일(토요일), 23일(일요일), 30일(일요일) 다지리구장 및 보조축구장에 군청클럽을 비롯한 축구동호회 회원들 100명으로 기록된 일정이 잡혔다.

 

그 기간은 8월22일부터 상황종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표되어 또 다시 임시휴관을 해야되는 급박한 상황인데도 기록물에는 경기가 이루어졌던걸로 표기됐다.

 

특히 공공체육시설은 집단감염을 일으킬수 있는 위험요소가 많아 신속하게 공문이 전달됐지만,

사태파악을 했던건지 못했던건지는 알수는 없었다.

 

경기장 사용료를 봐도 보조구장 사용에 따른 부과대상 날짜에 8월 22일, 23일, 30일 사용료가 기록되어 있다.

 

담당자 역시도 매달 행사일정과 경기장 사용료 부과대상일은 동일하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공공체육시설을 휴관한다는 공문도 무시한채 경기장을 이용했다고 하면 특정단체에 특혜를 주는 처사로도 보여진다. 

 

휴관과 개장에 따른 담당직원들도 초과근무를 하기도 한다. 체육시설관리이다 보니, 2019년도는 주중보다는 주말에 행사가 많았다. 

 

현재도 휴관인데 휴관과 개장이 반복이 됐지만 체육시설물을 개방을 해서 관리 점검을 하는 담당들은 꾸준히 초과근무를 하고 초과근무수당을 받았다.

 

휴관을 해도 체육시설물관리는 근무시간에는 할수 없는 일인지 거의 1주일에 3~4번씩 초과근무를 했으며, 늦은 저녁 23시까지도 대관에 따른 시설물지원 업무를 봤다.

 

예를 들어 초과근무수당을 받기위해 퇴근 후 사무실로 돌아와 근무기록을 허위로 입력하는 행동이 적발되면 금액에 관계 없이 중징계에 해당한 '정직'부터 시작되고 100만원이상 부당수령하면 '파면'으로 이어지다보니 현재 관공서에서는 서로들 견제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 휴관일때나 개장이 진행될때도 초과근무를 꾸준히 하다보니 초과근무수당이 지급된 9월까지 상승된 금액을 받았다.

 

그런데 10월에는 그닥 일정이 없었는지 초과근무수당이 절반으로 줄었다.

 

 @ 스포츠산업과 시설및 대관업무를 보는 담당 초과근무 내용


지금도 공공체육시설 휴관을 실내 2개소( 이용대체육관, 하니움실내체육관), 실외 공공체육시설 19개소( 읍.면 게이트볼장10개소, 실내 외 모두), 읍 면 국궁장(4개소), 그라운드골프장(다목적구장), 다지리축구장,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테니스장, 화순공설운동장, 보조구장 등에 11월 12일부터 상황종료까지 휴관이 되는 공문이 전달됐다.

 

그런데 12월 1일 현재도 실외 공공체육시설물을 이용하는 것은 지도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걸로 보여진다.

 

우리지역에는 현제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이 되지 않았지만 방역수칙을 무시하면 언제 어디서든 집단감염으로 발빠르게 전파될 수 있으니 행정기관이 더욱더 철저히 대처 하길 바란다. 

 

@ 12월1일 남산 게이트볼장을 이용한 이용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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