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재단, '자문위원 일부 문제 보여'

9일,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자문위원 16명 위촉.....강신기 대표이사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해 독보적인 관광 브랜드로 문화관광 만들겠다'.....선임된 위원 중 현재 횡령 및 배임혐의로 화순경찰서에서 조사 받고...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있어....위촉된지 2일만에 자문위원 자진사퇴?....

신문화뉴스 | 기사입력 2024/01/10 [23:25]

문화관광재단, '자문위원 일부 문제 보여'

9일,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자문위원 16명 위촉.....강신기 대표이사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해 독보적인 관광 브랜드로 문화관광 만들겠다'.....선임된 위원 중 현재 횡령 및 배임혐의로 화순경찰서에서 조사 받고...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있어....위촉된지 2일만에 자문위원 자진사퇴?....

신문화뉴스 | 입력 : 2024/01/10 [23:25]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자문위원이 지난 9일 위촉됐다.  


지난 9일, 화순군문화관광재단(강신기 대표이사/이하 관광재단)에 따르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16명을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관광재단에 따르면 자문위원회(위원장 김형래 화순군문화원장)는 3개분과, 문화관광컨텐츠 개발 및 마케팅(분과장 이무용 전남대교수), 축제활성화(분과장 안태기 광주대교수), 문화예술진흥 및 문화복지(분과장 장여환 화순예총회장)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보도했다.

 

자문위원회는 재단 공모사업, 중장기 계획 수립, 자체 사업 발굴 등으로 화순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재단은 해당 분야 전문가가 현장 실무자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실천적 대안을 발굴하고 제세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래 자문위원장은 '문화관광자원을 융복합하여 화순만의 차별화된 컨텐츠 개발이 중요하다' 며 '재단이 다양한 정책과 문화관광을 연결하고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신기 대표이사는 '적극적 참여자로서의 자문위원 역할을 기대한다' 며 '화순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컨텐츠 개발과 재단 사업의 다각적 변화를 모색하여 화순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재단 자문위원회는 조만간 전체 위원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하되 분과위원회에 재단 직원이 간사로 참여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실행력을 담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 여론에 따르면 이번 선임된 위원 중 현재 횡령 및 배임혐의로 화순경찰사에서 조사를 받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어 있는 사람이 위원에 선임돼 위원 위촉에 따른 정당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일부 관광 전문가가 아닌 사회단체 임원등이 포함되어 있어 화순군 예산으로 설립된 관광재단의 투명성이나 진실성이 희석되고 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그리고, 관광에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 사회 민간단체 등 뜻있는 군민들의 원성이 높아진 가운데 전 위원에 대한 재심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가장 많았다.

 

한편 화순군에 따르면 해당 자문위원은 위촉 2일만인 11일, 재단측에 자진 사퇴를 한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화순파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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