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 제20대 이태수 신임회장(좌), 제19대 김주흥 전임회장(우)

@한농연 이.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관계자들

지난 2일(금), 화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제19.20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9대 김주흥 회장은 지난 3년을 끝으로 이임하고, 갑진년 신년 새해에 제20대 이태수 회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구제식 4대회장을 비롯해 최연식 5대 회장, 구제응 6대회장, 고재식 7.8대 회장, 문명룡 9대 회장, 최영창 10.11대 회장, 김상곤 12대 회장, 양황호 13대 회장, 공점열 14.15대 회장, 최덕환 16.17대 회장, 김주흥 19대 회장등과 한농연 가족들이 축하자리를 빛냈다.

또한, 구복규 화순군수 및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 류기준 도의원, 김석봉 부의장, 오형열, 조명순, 정연지, 류종옥, 조세현, 류영길, 김지숙 군의원과 읍면 각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한농연 도임원, 시군임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김주흥 19대 회장 이임사, 20대 이태수 신임 회장 취임사가 있기전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19대 김주흥 회장 이임사는 '현재 한농연은 과도기에 접어든것 같다' '여기에 계신 한농연 회장과 임원 회원분들이 더욱 더 힘을 보태주시면 보다 나은 한농연이 발전해 갈거라 믿는다' 며 '제가 이임을 한다고 끝나는게 아니다, 일반회원으로 돌아가 한농연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농연 제19대 김주흥 회장의 이임사

@20대 이태수 회장에게 회기를 넘겨준 김주흥 19대 회장과 20대 한농연을 이끌어갈 임원들

이태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자리에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셔서 부담은 되지만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한다' 며 '우리 농업은 기후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감염병과 병해충으로 농자재 값이 연일 치솟아 농사일이 많이 힘들다'고 말하면서 '이런 거센 변화의 파도에 맞서 젊은 한농연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현장을 누비면서 전문 농업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어려운 농촌현실을 대변했다.

그러면서 '힘들게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는 사회가 되도록 회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화순군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한농연 제20대 이태수 회장의 취임사

홍연신 도연합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구복규 화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한농연 회원들과 임원들을 보니 상당히 젊고 패기가 넘쳐 화순군의 농업 발전이 기대된다' 며 '화순군과 화순군의회에서도 힘을 모아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의 격려사

하성동 의장의 격려사는 '제20대 이태수 회장과 임원진, 회원들의 구성원을 보니, 역동성과 다양성이 많이 느껴지는 청년조직으로 보인다' '앞으로 젊은 청년들이 힘을 보태면 화순군 농업이 많이 발전할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의 격려사

또한,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축하를 대신하면서 '제20대 이태수 회장과 임원진, 한농연 회원분들 모두에게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태수 회장(만 43세)은 화순군 춘양면 월평리 출신이며, 능주고등학교를 졸업, 광주대학교 건학학과 및 순천대학교 생물산업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화순군4-H연합회 사무국장, 4H연합회장, 춘양면 월평리 이장,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 수석부회장, 화순축협 대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