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면에서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기 위해 다문화 · 장애인 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68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화순군은 매년 명절에 사회복지시설과 취약한 환경의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품으로 선물 세트와 쌀 등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위문대상자로 선정된 이 모 어르신은 “명절에 찾아올 가족도 없이 외로웠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하셔서 선물도 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큰 힘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취약한 환경의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주위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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