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8일 도곡면 청년회와 방범대가 효산리 1278-5번지 경작지에서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합동 모내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곡면 합동 모내기 행사는 풍성한 가을 수확을 기원하고, 회원 간 화합 증진과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 행사를 위해 2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곡면 청년회와 방범대, 도곡면행정복지센터 등 30여 명이 참여해 2,342㎡ 면적의 논에서 합동 모내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호 도곡면 청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확한 쌀의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수진 도곡면장은 “이렇게 오랜 기간 사회단체 회원들이 합동으로 참여해 좋은 일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라며, “풍년을 기원하는 회원들의 마음처럼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