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학교,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 쾌거!

신문화뉴스 | 기사입력 2024/06/19 [18:31]

화순중학교,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 쾌거!

신문화뉴스 | 입력 : 2024/06/19 [18:31]

 

@신문화뉴스 

 

제71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가 6월3일~19일까지 경북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전국의 중학교 134개팀에 4,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과 결선이 진행되며 화순중학교 야구부(감독 이기주, 선수 35명)가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여 6 . 19(수) 결승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였지만 아쉽게 대구 경운중에 6대1로 패하여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순중은 인구 6만 명의 작은 도시에서 우리 선수들은 대회 첫 경기부터 대구중, 부산중 등 대도시 야구 명문 팀들을 격파하더니 급기야 충남 메티스와 충북 청주중과의 경기에서도 연승을 이어갔다.

 

특히 제53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3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 최초 동메달 획득, 2021년 전남협회장기 및 도지사기 야구대회우승, 2019년 제13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중학교 야구대회 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화순군체육회 정형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전국에서 야구의 명문으로 화순을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고 우승보다 더욱 값진 준우승으로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준우승을 차지한 화순중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정형찬 회장은 “우리 군은 초중고 연계 체육으로 야구팀이 운영되고 있지만 좋은 시설을 갖춘 이양야구장 하나밖에 없어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야구장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야구장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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