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가 없는 마을에서, 범죄자가 있는 마을로?화순군 ㄱ 마을 유래 표시하는 비석에......성추행 혐의자 이름과 직책 세겨져....검찰, 벌금 300백만원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 '현재 직무정지.... 그러나, A 문화기관원장으로 표기돼' 논란.....
지난 4월 A씨는 신체접촉 혐의와 직장 내 성희롱을 한 사실도 드러나 소속문화기관으로부터 직무정지를 받아 현재도 직무정지 상태이다.
그런데, 최근 화순군 ㄱ 마을 유래를 표시하는 비석이 세워졌는데 비석 글에는 A씨의 이름과 A 문화기관원장으로 세겨져 논란이 일고 있다.
유래비에는 '물이 맑고 깨끗해 아름다운 마을로 이름이 지어져 지금으로부터 4~500년 전 마을이 현존했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고 마을 입구에는 범죄없는 마을이라는 글귀도 세겨져 있어 범죄가 없는 마을에서 범죄자가 있는 마을로 둔갑할 수 있는 비석으로 보여지는 행태로 보여진다.
또한, 현재 A씨가 직무정지 상태로 문화기관원장 직함을 쓸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석에 직함이 세겨져 있어 유래비를 철거해야 된다는 여론에 합당한 조치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저작권자 ⓒ 신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시민단체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