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가 없는 마을에서, 범죄자가 있는 마을로?

화순군 ㄱ 마을 유래 표시하는 비석에......성추행 혐의자 이름과 직책 세겨져....검찰, 벌금 300백만원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 '현재 직무정지.... 그러나, A 문화기관원장으로 표기돼' 논란.....

정리리기자 | 기사입력 2024/07/10 [14:36]

범죄가 없는 마을에서, 범죄자가 있는 마을로?

화순군 ㄱ 마을 유래 표시하는 비석에......성추행 혐의자 이름과 직책 세겨져....검찰, 벌금 300백만원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 '현재 직무정지.... 그러나, A 문화기관원장으로 표기돼' 논란.....

정리리기자 | 입력 : 2024/07/10 [14:36]

 

@지난 7월 3일 직장 내 강제추행 협의로 검찰에 송치돼 벌금 300백만원의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된 상태로 보도된 A 문화기관원장. (방송된 KBS 광주방송 뉴스 캡쳐본) 


'A 문회기관원장의 직원 성추행 사건이 피소되면서 7월 3일 KBS 광주방송 뉴스에서는 행위자의 죄가 인정 받아 광주지방검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송치된 원장 A씨에 대해 벌금 3백만원의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한 상태다' 라고 보도됐다.

 

지난 4월 A씨는 신체접촉 혐의와 직장 내 성희롱을 한 사실도 드러나 소속문화기관으로부터 직무정지를 받아 현재도 직무정지 상태이다.

 

그런데, 최근 화순군 ㄱ 마을 유래를 표시하는 비석이 세워졌는데 비석 글에는 A씨의 이름과 A 문화기관원장으로 세겨져 논란이 일고 있다.

 

유래비에는 '물이 맑고 깨끗해 아름다운 마을로 이름이 지어져 지금으로부터 4~500년 전 마을이 현존했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고 마을 입구에는 범죄없는 마을이라는 글귀도 세겨져 있어 범죄가 없는 마을에서 범죄자가 있는 마을로 둔갑할 수 있는 비석으로 보여지는 행태로 보여진다.

 

또한, 현재 A씨가 직무정지 상태로 문화기관원장 직함을 쓸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석에 직함이 세겨져 있어 유래비를 철거해야 된다는 여론에 합당한 조치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세워진 ㄱ 마을 유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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