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한국춘란의 우수성 및 예술성을 알리기 위한 ‘2024 화순난연합회 가을 엽예품평회’를 12~1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화순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품평회는 한국춘란 우수품종 정보공유의 장으로 중투, 산반 등 춘란 엽예품 270여 분의 다양한 출품작들이 전시됐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 내 7개 난우회가 모여 구성된 화순난연합회 회원들, 전국 애란인들이 품평회에 참석, 관람과 함께 희귀 춘란 배양법 공유 및 난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첫 개최 된 화순난 품평회는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난 전시를 통해 반려식물로서의 한국춘란에 대한 새로운 가치발견 및 난 산업과 난 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순군은 매년 난 전국 전시회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고, 오는 11월 9일~10일 제2회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춘란의 보고 화순의 난 가치를 알리고, 우리 화순이 한국춘란 산업 육성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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