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구 늘리기, '화순 87홀 파크골프장' 대박 예감!화순군, 지역축제 변화 및 파크골프장 개장 등...'생활인구' 올해 1분기 '31만 6,506명', 2분기 대폭 증가.....몇몇 지자체 파크골프 저변확대 위해 청소년층 공략 나서...'체육지도자 수업장소 학교밖 수업 활용해야'.....정규직 전환에 따른 생활체육지도자 '근속수당' 검토 필요....
이에 몇몇 지자체에서는 노년층과 중장년층, 청소년층까지 눈을 돌려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남 거창군은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생활인구 100만명 달성'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발표했으며 로드맵은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거창군을 활기찬 생활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장기 목표와 세부 추진 전략을 담고 있어 저출산과 고령화의 시대적 흐름속에서 새로운 인구 개념인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 발전을 성장시키는게 핵심 내용이다.
화순군은 올해 1분기 생활인구가 군 주민등록인구의 5.2배인 '31만 650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89개 전체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한 것이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인구개념으로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인구에 외국인등록인구와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를 더해 산정한다.
군은 올해 1분기 평균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6만 1077명과 외국인 983명, 체류인구 25만 4446명을 합쳐 총 '31만 6506명'으로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체류인구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 남산공원 야관경관 조성, 꽃강길 음악분수, 개미산전망대, 각종 체육행사 등으로 올해 2분기 화순군의 체류인구수는 1분기의 3배 정도가 되지 않을까 관측해 본다.
지난 10월 13일에 개장한 화순 파크골프장은 전국 최대규모인 만큼 10월 한달만 무료 이용이 가능했지만 현재 금년말까지 무료 이용(화순. 능주 파크골프장)이 가능하다.
또한, 화순 지역민을 위해 파크골프를 생활스포츠 같이 활성화 시키려면 다양한 층을 공략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생활체육지도자가 청소년, 청.장년, 노년층 등에 투입되야 된다.
그래야 기초단계와 경기방식을 알고 실제 경기장에서 경기를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화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13명은 2021년 12월20일 정규직 전환에 따른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속수당도 현재까지 5호봉부터 22호봉까지 지급 받고 있다. 근속수당은 2022년부터 받은걸로 파악됐다.
근속수당은 근무연수에 따라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통상임금에 해당되며 생활체육지도자들도 5호봉 기준 12만 5천~22호봉 60만원까지 지급 받고 있다.
그런데, 근속수당은 근무연수에 따라 받는 금액이 틀려지는데 일부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체육회를 그만두고 다시 재 입사를 했는데도 호봉 측정은 새롭게 측정되지 않고 현재 그대로 이어서 받고 있는걸로 파악됐다.
화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는 화순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하는 체육지도자들이다. 여기에 일반지도자와 어르신지도자로 구분되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생활체조나 실버요가 프로그램에 모든 어르신지도자들이 투입되는 것도 좋지만 화순군에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구장 등이 갖춰져 있으니 다양한 프로그램에 골고루 지도자가 배치되길 바라며 정규직 전환에 따른 수업평가나 수업만족도 조사를 매년 실시해 개인별 평가표가 작성되어 있어야 된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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