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여성 최초 올림픽 메달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임애지 복싱체육관의 명칭으로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 11월16일부터17일까지 이틀간 전국에서 모인 남녀선수 430여명이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제11회 화순고인돌배 전국복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구복규화순군수 및 오형열화순군의회 의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류기준 도의원, 조세현 산업건설위원장, 강재홍의원, 김태웅 화순군복싱협회장, 유성수 전남복싱협회장 전남복싱협회 심판진, 선수,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 “대회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화순군을 방문해주신 선수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화순군청 소속 임애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여 임애지 복싱경기장으로 명칭을 바꿔 이번 대회를 치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선수들에게 “그동안 흘린 땀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시고 다치는 선수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를 했다.
정형찬 회장은 대회사에 “화순군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구복규 군수와 오형열 의장을 비롯한 류기준도의원, 조세현산업건설위원장, 강재홍의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복싱에 대한 열정으로 김태웅 화순군 복싱협회장님과 박구 화순군 복싱팀 감독 박지선 코치 등 관계자들께 이번 대회준비를 위해 수고하셨음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면서 선수들에게 “대회 참석한 모든 선수들이 올림픽메달을 향해 땀 흘리고 노력한 이곳 임애지복싱체육관에서 꿈과 희망이 전해지는 대회가 되기를 바라고, 복싱 꿈나무들이 사각의 링에서 마음껏 실력을 겨루고 안전사고 없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신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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