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의 버릇없는 군정질문 이래도 되나?21일 제271회 화순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김 의원 '군 행정에 대한 질의하는 내용보다는 집행부와 업체 특혜로 몰아가기식 발언 반복'.....지역민 A씨 '지자체장만 군민 섬기지 말고 의원도 군민을 섬겨라' 일침....
군정질문은 군의회에서 군의 행정에 대해 질의하는것, 군수나 행정 책임자에게 군의 정책, 사업, 예산 사용 등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답변하는 절차이다.
군의회에서는 이를 검토하고 승인하거나 조정하고 감시할 자격이 있는데 오늘 김지숙 의원의 군정질문은 얼마전 언론에서 인터뷰 한 내용에 집행부와 업체의 특혜의혹으로 말했던 내용과 거의 흡사했다.
제출된 자료 역시도 똑같았으며 본인 SNS에도 군정질문 내용과 언론 취재 인터뷰한 내용이 올려져 있는데 집행부와 업체가 정상적으로 계약이 이루어졌다는 결과물이 나왔을때는 지자체와 집행부 및 군민을 무시한 처사로 의원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또한, 화순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회부됐다.
화순군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만큼 본 회의 의사일정이 10건으로 29일간 진행된다. 여기에 화순군민의 제보를 받아 상임위 별로 행정 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하는데 과연 어느정도 군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서 예산을 절감시킬 수 있을지 지역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신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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