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도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 확대해야경제적 부담 줄이고, 건강증진 도모하기 위해 예산 늘려야 된다.....
임지락 도의원이 지난 11월 21일 보건복지국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숙주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감각저하, 신경병성 통증,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는질환이다.
임지락 의원은 “기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차상위계층에 한해 지원됐다”며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령층에 접어들면서 의료비 부담이 급증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지원하려면 국비 지원을 검토하고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줄일 수 있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며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단계적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신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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