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전라남도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12월 13일 동부청사에서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화순군은 올해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진 시.군도 표창(일자리 분야)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시.군 단체장,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일자리 우수기업 20개사에 인증패가 수여됐다.

인증 기업은 (주) 천사푸드, (주)신정개발, (주)대한산업보수, (주)에코랩스, (주)창대피엔비 등 다양한 기업이 포함됐으며, 선정된 기업은 고용환경 개선자금 1,400만 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해택을 받는다.

이날 일자리 분야에서는 광양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화순군, 나주시는 최우수상, 우수상은 여수시, 영암군, 영광군, 장려상은 고흥군, 무안군, 진도군이 선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는 소상공인 지원과 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선 진도군이 대상, 목포시, 영광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광양시가 규제혁신과 대규모 투자 유치의 성과로 대상을 수상, 최우수상은 곡성군과 장흥군이 수상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신성장 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미래 일자리 창출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힘이며 앞으로도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시.군과 기업인들과 꾸준히 소통하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공유하고 전남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 각분야 수상자들(사진/전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