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역 선포 요청하더니, 물축제라니!

심각한 수해 입은 광주 광산구 물축제 강행 논란에 보류.....전남 함평. 장흥군 물축제 홈페이지 그대로 강행된 일자 공개돼....수해 피해자 '매우 부적절한 행정에 실망 피해 복구 힘을 보태도 모자랄 판국'....화순군도 축제 연기 및 지역행사 공연 자제되야....

정리리기자 | 기사입력 2025/07/24 [17:33]

재난지역 선포 요청하더니, 물축제라니!

심각한 수해 입은 광주 광산구 물축제 강행 논란에 보류.....전남 함평. 장흥군 물축제 홈페이지 그대로 강행된 일자 공개돼....수해 피해자 '매우 부적절한 행정에 실망 피해 복구 힘을 보태도 모자랄 판국'....화순군도 축제 연기 및 지역행사 공연 자제되야....

정리리기자 | 입력 : 2025/07/24 [17:33]

 

@수해복구 현장에 자원봉사들이 폭염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손을 돕고 있다.

©물축제 현장 모습

 

28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극한 호우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수해를 입은 광주 광산구가 물놀이 축제를 강행하려다 결국 행사 개최를 보류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16일부터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시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7월 26일(토) 열기로 했던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7월 24일자 장흥군청 홈페이지 

 

전남 함평군.장흥군도 현재 26일부터 물축제를 개최한다는 군청 홈페이지 문구는 그대로 남아 있어 물축제를 강행한다면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이번 수해로 '51억 5천여 만원'의 재난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장흥군도 26일부터 제18회 정남진 장흥물축제를 열고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등을 진행한다.

 

다만 장흥 및 인접 지역인 경우 이번 호우 피해는 직접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이에 수해 피해자 A씨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면서 동시에 물 축제를 여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다' 며 '아직도 복구되지 않아 실종자를 찾고 있는 상황에 더욱더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화순군도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재 응급복구를 읍.면에서 실시하고 있어 축제 연기나 지역 행사에 포함된 공연 등은 자제를 해야될 것으로 판단된다.

 

@오는 7월 26일에 개최할 광주 광산구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은 논란이 일자 축제가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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