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화순군은 3800여명 군민의 염원에 응답하라!‘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지금 당장 신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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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가 시작됐다.
오는 7월부터 주민 1인당 월 1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이 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화순 농어촌의 생존권이 걸린 절박한 기회이다.
우리는 이미 도전한 적 있다. 지난 1차 공모 당시, 설 명절을 앞두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고, 농민회·여성농민회를 중심으로 일주일이라는 짧은시간동안 무려 3,800여 명의 군민이 서명으로 뜻을 모았다.
그 간절한 목소리를 군 행정에 전달했고 공모에 도전하였으나 그 염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제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신청 마감은 5월 7일이다.
이미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역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소멸위기의 심각성만이 아니라, 국도비 지원을 기다리기 전에 지방비로 먼저 기본소득을 시행하며 의지를 증명한 지자체들이 선택받았다. 행정이 먼저 움직인 곳이 기회를 잡은 것이다. 화순군도 그 길을 가야 한다.
지금 화순군은 군정 교체기를 맞이하고 있다. 현 군수가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 5월 7일 마감은 새 군수 취임 이전이다. 교체기의 어수선함이 군민의 절실한 염원을 묻어서는 안 된다. 지금 이 순간의 결단이 화순 농어촌의 내일을 바꿀것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화순군의 군수 후보들의 공약 어디에도 농어촌 기본소득의 이름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3,800여명이 서명으로 요구한 사업이, 새 군정이 들어선다는 이유로 의제에서 사라진다면 그것은 군민에 대한 배신이다. 화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후보라면,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군민 앞에 밝혀야 할것이다.
이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화순군은 3,000명의 명령을 받들어, 이번 공모에 즉각 신청하라!
군민이 발로 뛰어 만든 기회를 교체기의 안일함으로 또다시 놓쳐서는 안 된다.
둘. 선정된 지역의 사례를 본보기 삼아, 지방비 선투자를 포함한 선정 전략을 수립하라!
서류만 내는 요식행위로는 안 된다. 행정의 의지를 숫자로 증명하라.
셋. 차기 군수 후보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화순의 미래를 말하면서 농어촌의 생존을 외면할 수는 없다. 군민 앞에 분명히 답하라.
정학철·김지숙은 진보당의 이름으로 늘 현장과 함께해 왔다. 3,800여명의 군민의 요구가 헛되지 않도록, 화순군이 결단을 내릴 때까지 군민과 함께 끝까지 함께하겠다.
화순군은 지금 당장 주민의 부름에 응답하라!
2026년 4월 29일
진보당 정학철 · 김지숙 후보선거대책본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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