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탈락된 정연지, '돈을 안써서 졌다'? 논란탈락된 정 후보 무소속 화순군수 출마.....SNS 입장 표명 후 또한번 '군의원 경선 과정 참담한 고배 마셨다'.....정연지 후보 '불법 선거 지켜보면서 돈 쓰면 이긴다는 것 알아'....민주당 일색인 지역 전현직 군수들 뭉친 퇴행적 토호세력 전면화 초래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군민들 힘을 모아달라' 출마의 변 밝혀......
지난 4월 17일 전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원내대표이자 현 화순군의회 정연지 의원이 본인 SNS에 '무너지는 공정에 대한 절박한 호소'라는 자필 글을 올린뒤 무소속 화순군수 후보로 도전장을 내는 출마의 변에 또한번 돈을 쓰지 않아 경선에 탈락됐다는 내용 글을 기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SNS 내용에는 민주당 중앙당과 전남도당의 미온적 조치로 본인은 경선에 탈락됐고 나머지 의원들과 후보들은 불법적인 경선으로 승리한 것 처럼 표현됐다.
정연지 후보는 무소속 출마로 이번 6.3지방선거 화순군수 후보에 이름을 올려 더불어민주당 임지락 후보, 무소속 김회수 후보와 3파전을 치른다.
특이한 점은 호남 민주당 일색 지역에 무소속 후보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는 것은 추후 연대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정 후보의 출마의 변은 '6.3지방선거에 이곳 화순에서 구태의연한 금권선거, 조직선거 의혹, 개인과 이장들에게 금품을 돌리고 식사를 제공하고 경선과정에 휴대폰을 한데 모아 불법적인 대리투표를 강행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주장했다.
정연지 후보는 '민주당 일색인 지역에서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이라는 그릇된 풍조는 급기야 전현직 군수들로 뭉친 퇴행적인 토호세력의 전면화를 초래하게 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 후보는 '출마하는 일부 후보들 중에는 지역개발사업 비리에 관련된 의혹도 받고 있다'며 '경선과정에서 납득 할 수 없는 가산점까지 받아 조직 금권선거의 수혜자가 되어 당당히 후보 자리를 꿰찼다'고 비판했다.
이말은 화순군수에 출마한 3명 중, 더불어민주당 임지락 후보만 가산점이 그대로 유지돼 임 후보를 겨냥한 표현으로 해석된다.
특히 정연지 후보는 '민주당 경선 과정 속 지역 선거판이 혼란에 휩싸였음에도 민주당 지도부는 방조. 묵인했다'며 '지역 농민회, 시민단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도부는 오만한 태도로 일관했고 화순 선관위는 무관심, 경찰은 늑장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불법과 편법을 저질러서라도 민주당 옷만 입으면 된다'는 일부 후보들의 그룻된 생각을 우리 군민들이 깨우쳐 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 후보의 출마의 변은 그동안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군수 후보자들, 지역위원장, 농민회,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했던 내용과 거의 흡사해 또 다른 거대한 힘의 조직이 조직적으로 움직이지 않냐는 의견도 지역 정치권에서 일파만파로 퍼져 나가고 있다.
이에 민주당원인 ㅈ씨는 '평상 민주당 경선에 떨어진 군수 후보들이 경선에 승리한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민주당 승리를 위해 원팀을 구성해서 선거운동을 하는데 문 후보와 윤 후보는 지금까지 아무런 말이 없는 것이 이상하다'며 '얼마전 나주와 화순에서 각 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해 신정훈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주측으로 후보자 모두 원팀 정신으로 서로 끌어주고 함께 승리해야 진정한 승리를 할 수있다고 말한걸로 아는데 문 후보나 윤 후보도 같이 함께해야 되지 않냐'고 쓴소리를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6.3 공정선거 조사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선거 과정에서 당 기강을 훼손하거난 당의 공식 후보를 지원하지 않는 행위 등에 철저한 조사와 엄정 대응에 나설 방침으로 민주 당원이 무소속 또는 타당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행위가 확인될 경우, 평당원은 물론 지역위원장, 공직선거 후보자 등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징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저작권자 ⓒ 신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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