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능주면, '획기적으로 바꾸겠다'영벽정 출렁다리, 삼충각 등 연계해서 능주를 역사문화 관광지도 조성....조광조 유배지 확대개발사업 등....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 강조....토지매입이 잘 되도록 협조해 달라...
구복규 군수의 취임 6개월 성과보고에 앞서 구미라 능주면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구미라 면장은 '올해 추진되는 조광조 유배지 확대개발사업과 추억의 능주 관광자원화사업 등 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 소통행정을 통해서 공직자 모두가 뒷받침을 잘하겠으며, 능주면민들도 사업들이 잘 되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구 군수는 '능주는 조광조 유배지, 이한열열사 생가터, 주자묘, 정율성 생가, 영벽정 출렁다리, 삼충각 등을 연계해 역사문화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목사골답게 획기적인 역사문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바꿔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또한, '화순읍에서는 10분거리, 광주에서는 15분거리로 능주에 와서 먹고, 쓰고, 즐길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능주에 땅들을 많이 매입하는 것이 첫째다'고 말했다.
관광지와 함께 능주에 농산물수출단지를 조성해 샤인머스켓, 딸기 등 화순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포장해 전국에 판매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데 국비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 군수는 '근대문화유산인 능주정미소나 창고를 매입해 후손들에게 남겨질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해 보겠다'는 구상도 말했다.
능주농공단지 진출입로 한천쪽 방향에 큰차가 못다니는 도로개설 요구에 대해서 구복규 군수는 '현장을 보고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능주는 할일이 많다, '능주에서 화순읍까지 도로를 확장해서 역사문화도시로 만들 계획을 임기때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순군민들이 힘을 실어줘야 된다' '그래야만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모든 공직자들과 올 한해도 역지사지 행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신년대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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