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5월 2일(목)부터 7월 7일(일)까지 기획전 ‘자연의 숨결;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풍경’ 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은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군민들에게 지역 문화와 예술을 촉진하고 다양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립된 공간이다.
이번 기획전시에 선보이는 작품은 총 48점이다. 자연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예술가의 관점으로 자연의 풍경을 담았다.
전시에 참여한 장이규 작가는 현실의 풍경이 아닌 이상화된 자연을 담아 향수(鄕愁)를 일으키는 작품으로 자연의 풍요로움과 웅장함을 표현하여 자연의 위대함을 상기 시킨다.
이부강 작가는 꼴라쥬 기법을 활용하여 확언할 수 없는 시공간의 흔적을 찾아 회화로 재구성한 작품을 전시한다.
노현우 작가는 장소의 지표, 온도, 날짜, 시간과 같은 세부 사항을 주제로 하고 자연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안정과 편안함을 전달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자연은 항상 우리 곁에 공존한다. 일상에서 잊힌 자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되는 전시가 되길 바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중한 분들과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https://sbart.or.kr/) 홈페이지 또는 (☎061-379-3836~7)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신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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