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행복드림봉사단'의  여름 물김치 담기 행사가 펼쳐졌다.

@동면 부녀회장단들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무김치를 담고 있는 모습

지난 20일, 동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행복드림(Dream)봉사단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행복드림봉사단 동면지역보장협의체(박연 민간위원장).(문병기 공공위원장)위원들, 부녀회장단, 번영회, 이장단, 청년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며칠 전부터 부녀회장단은 열무김치를 담글 준비를 하고 20일 새벽에 모여 씻고 절이고 버무리고 각 마을에 전달할 김치를 용기에 담기까지 손발을 맞춰가며 정를 나누었다.

@부녀회장단이 열무김치를 담글 준비를 하고 있다.

@열무를 절이고 씻고하는 준비과정

행복드림봉사단은 지난 5월에는 동면 직원들과 성덕마을 취약계층 가구의 쓰레기 및 집 주변정리에 나섰고 6월에는 34개 마을 200여 취약계층 세대에게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겨을에는 화순읍.면에서 김장담금기 행사가 많이 이루어지지만 여름에는 별도로 김치를 담아 취약계층에 전달이 없었는데 동면 행복드림봉사단 김치는 올여름 더 시원함을 느낀 행사로 보여졌다.

이에 문병기 동면장은 '오늘 행사에 동면 부녀회장님들을 비롯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 이장님들, 청년회장님 덕분에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 온기를 나누게 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새롭고 행복한 동면을 만들어가겠다' 라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또한, 우평마을(유영대 이장)회관의 재정비로 새롭게 단장된 모습에 우평마을을 대표한 어미소와 아기소의 따뜻한 모습의 벽화로 또 다른 볼거리가 있는 동면을 기대해 본다.

@유영대 우평마을 이장의 아이템으로 기존에 있는 마을회관을 재정비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