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길 화순군의회 부의장(좌), 조세현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우)

지난 17일자로 류영길(화순군의회 부의장) 조세현(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의원이 2년 4월만에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결정됐다.

류영길 조세현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하면서 화순군의회는 전체 10석 중 민주당 9석을 차지했으며, 진보당은 단 1석이 됐다.

류 의원과 조 의원은 지난 4월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 뒤 두 의원의 복당설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류영길 화순군의회 부의장은 '잠시 2년 4개월동안 민주당을 떠나 있었지만 다시 복당하게 되서 기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민주당의 정권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화순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소통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조세현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민주당에 몸담은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2년여 동안 떠나 있었다' 며 '앞으로 민주당을 위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