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오늘 23일 14시 30분부터 '2024 화순 공정식 전국 가요제'를 화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식 전국 가요제’는 화순 동면 출신의 공정식 작곡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요제이다. 공정식 작곡가의 대표작으로는 가수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 진해성의 “사랑 반 눈물 반” 등이 있다.
이번 가요제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난타 등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16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제28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어 관객들은 더욱 다양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18시부터 시작되는 2부에서는 지난 10월 5일 개최된 예선에서 합격한 총 11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가수 김용임과 진성, 김양, 진해성, 이수연, 임금님, 정정아, 작년 대상 수상자 문은석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경연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에서 우승 시 대상 500만 원과 공정식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곡을 부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인기상 30만 원, 화순8경상 20만 원이 수여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정식 전국 가요제를 통해 실력자들이 그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경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하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관객들에게 더욱 흥겨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신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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