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 초대전, '정진홍' 조각가 드로잉 展!

11월 1일~13일 강진아트홀 전시실.....정진홍 조각가 '드로잉 작업은 미술에 중요한 덕목.... 컴퓨터로 찍어낸 잘 그린 그림과 손으로 그려내는 좋은 그림의 감성적인 차이점 분명하게 드러난다'.....

정리리기자 | 기사입력 2024/11/05 [14:35]

강진아트홀 초대전, '정진홍' 조각가 드로잉 展!

11월 1일~13일 강진아트홀 전시실.....정진홍 조각가 '드로잉 작업은 미술에 중요한 덕목.... 컴퓨터로 찍어낸 잘 그린 그림과 손으로 그려내는 좋은 그림의 감성적인 차이점 분명하게 드러난다'.....

정리리기자 | 입력 : 2024/11/05 [14:35]

 

@11월 1일~13일까지 강진아트홀 초대전으로 정진홍 조각가의 개인 드로잉 전시를 열고 있다.


지난 11월 1일~11월 13일까지 강진아트홀 초대전으로 정진홍 조각가의 개인 드로잉 전시를 열고 있다.

 

정 작가는 조각을 전공했던 작가지만 조각이 아닌 드로잉 전시를 하는 것은 드로잉이라는 분야는 조각가나 화가, 또는 디자이너나 건축가나 모두에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할 필수적인 분야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드로잉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개인 전시를 열 수 있었다.

 

또한 정 작가는 1년간의 기록으로 '옹알이'라는 한 권의 신변잡기를 발행했고 그동안 작업실로 찾아와서 그림을 가져간 사람들을 포함하면 1만 점이 넘는 드로잉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 작품전은 별도로 그림을 준비하지 않고 SNS에 올렸던 게시물 중에서 일부를 전시장으로 옮겼으며 그림을 어떤 심정으로 그리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전시 도록에는 그림과 함께 게시했던 글도 부분적으로 첨부되어 있다. 

또한, 정 작가는 '드로잉이라는 작업이 미술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겐 너무도 중요한 덕목인데 갈수록 소홀해지는 세태가 많아 안타깝다' 며 '컴퓨터로 찍어내는 '잘 그린 그림'과 손으로 그려내는 '좋은 그림'의 감성적인 차이점은 분명하게 드러난다' 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시대는 다양성을 존중하다 보니 그 어떤 선택도 나쁘지는 않지만 작업을 하는 작가의 입장에서는 '깊이감'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본이 바탕이 되어야 되고 그림은 작가의 눈에 보이는 만큼 그릴 수 있다는 말이 있어 작가의 눈과 여러분의 눈이 얼마나 비슷한지 전시장에서 와서 느껴 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정진홍 작가와 지인들 

 

정진홍 조각가는 1962년 전남 고흥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및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화니미술관, 인재미술관, 동서갤러리, 동주갤러리, 뉴코아갤러리, 일본 한큐엣스포파크호텔특별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올인하우스, 제주나비박물관, 함평엑스포특별전, 강진아트홀에서 개인전을 열고 전라남도 미술대전,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전국무등 미술대전, 한국구상조각대전, 대한민국 미술대전 등에 작품을 출품해 수상했다.

 

현재 매주 토요일 작업실을 개방하여 재능기부로 드로잉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작업실: 전남 장흥군 관산읍 정암진해안도로 228번지(소솜갤러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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